SYDE지방의회 기록을 사안별로 엮어, 그 흐름을 보여주는 데이터 서비스입니다.
회의록에 흩어진 이야기를 사안별로 이어 봅니다.
선거가 끝난 뒤,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보다 그 이야기가 실제로 어떻게 논의되고, 무엇이 결정되고, 그 뒤 어디까지 이어졌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지방의회와 국회의 기록은 수많은 회의록과 의안, 질문과 답변에 흩어져 있습니다. 공개되어 있지만 하나의 사안을 계속 따라가며 읽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잘하나를 만들고 있습니다.
잘하나는 회의록을 단순히 요약하는 대신, 여러 회의와 문서에 흩어진 기록을 사안 단위로 연결합니다.
어떤 문제가 처음 제기됐는지,
집행부는 무엇이라고 답했는지,
이후 다시 논의됐는지,
실제로 무엇이 바뀌었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따라갑니다.
많은 양의 회의록을 사람이 모두 읽기는 어렵기 때문에 AI가 수집된 기록을 읽고 사안을 찾고 정리하는 일을 돕습니다.
하지만 AI의 요약이나 판단만 보여주는 서비스는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잘하나는 중요한 내용과 인용을 원문 기록으로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수집·정독·편집·검증 과정을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에서 시작해 현재는 국회 기록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아직 계속 만들고 고치는 중입니다.
회의록 속에 흩어져 있던 이야기를 조금 더 쉽게 발견하고, 그 이야기가 어디까지 이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